“놀이기구 공중 분리” 추락…터키 어린이 3명 부상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6월 28일
[포인트뉴스] = 터키에서 놀이기구가 공중에서 분리된 다음 거꾸로 뒤집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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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45분쯤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 아타투르크 놀이공원에서 ‘미니맥스’라는 놀이기구가 분리돼 땅에 거꾸로 뒤집힌 채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구에 타고 있던 11세 어린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놀이기구 추락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아이들이 안전장치가 달린 좌석에 앉은 채로 평평한 바닥에 떨어져 기적적으로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부상자 중 한 명인 부그라는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놀이기구가 부서져 뒤집혔고, 그 밑에 갇혔다”며 “소방관이 우릴 구출했다. 발에 통증이 느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탈리아 기계 기술자 회의소 이브라힘 아트마카 박사는 “전문 기계 기술자의 감독을 통해서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엘리베이터처럼 놀이공원 놀이기구에도 정기 점검 시기가 기재된 표가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료를 마친 아이들은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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