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멀어진 日…"외교 향방 주목"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1월 05일
[포인트뉴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일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과 할 말을 하면서 안정된 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h249.jpg


기시다 총리는 민영 라디오에 출연해 "할 말을 할 것이지만 (중국은) 이웃 나라이기도 하다. 안정된 관계를 모색하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은 경제, 안보에서 세계 속의 큰 존재가 되려고 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어떻게 사귈지 현실주의로 일관하며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 주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수뇌 사이에 어떤 대화를 할지가 중요하다"면서 당분간 회담 예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72년 9월 29일 저우언라이 당시 중국 총리와 다나카 가쿠에이 당시 일본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중국과 일본이 '항구적 평화 우호 관계를 확립한다'는 취지의 중일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양국은 국교를 정상화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경제면 등에는 양국의 연결이 심화하는 한편 대국이 된 중국이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해 일본의 안전보장에서 우려가 되기도 했다"면서 "중일 외교의 향방이 주목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뒤로가기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