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사상 첫 감소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1.30 01:31
[포인트뉴스] =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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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인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총 89억달러(약 10조600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90억달러였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쇼핑 총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은 5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후 미국인들의 온라인 쇼핑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주요 유통업체들은 10월부터 할인 판매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물류 대란으로 품절 또는 배송 지연을 두려워한 소비자들이 더 일찍 쇼핑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제치고 연중 온라인 쇼핑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사이버 먼데이'의 경우에는 102억∼113억 달러의 온라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쇼핑객 수가 늘었으나 대유행 전보다는 여전히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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