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부족 장기화"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1년 11월 16일
[포인트뉴스]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10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233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과 중신망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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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내놓은 관련 통계를 인용해 전력공급 제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장기화로 6개월 연속 신차 판매가 전년보다 이같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개선하면서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보다는 늘어났다. 낙폭이 9월 19.6%에서 대폭 축소, 5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내역을 보면 승용차 판매량이 200만대로 작년 동월에 비해 5.0% 줄었다. 반도체 부족이 지속했지만 고비를 넘겼다는 지적이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부유층과 중간층의 소비 의욕이 왕성한 고급차의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승용차 전체의 낙폭을 축소했다.

브랜드별로는 중국 시장 선두인 폭스바겐(VW)과 상하이 자동차(上海汽車) 합작사,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합작법인 판매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포드의 합작사는 전년 실적을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신에너지차 판매 증대에 관해 "정부의 지원과 가격 인하로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와 농촌에서도 보급이 증대했다. 전기차 스마트화로 종전보다 젊은층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0월 누계 신차 판매 대수는 2097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1862만3000대로 8.7% 증가한 1~9월보다는 신장률이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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