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ㆍ촉각 수용체' 발견, 노벨 생리의학상에 줄리어스ㆍ파타푸티안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0.05 04:15
[포인트뉴스]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온도·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데이비드 줄리어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생리학과 교수와 아르뎀 파타푸티안 캘리포니아 라호야 스크립스연구소 교수 등 미국인 2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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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인간이 신경 충동을 통해 온도와 압력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역할을 설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줄리어스는 고추 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 피부가 열에 반응하는 신경 센서를 확인했고 파타푸티안은 압력에 민감한 세포를 사용해서 새로운 종류의 촉각 수용체를 발견했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은 자연의 비밀 중 하나를 풀었다”며 “이런 발견을 통해 우리 신경계가 뜨거운 것, 차가운 것, 기계적 자극을 어떻게 감지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발견한 연구 공로로 3명의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지금까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노벨평화상)이 유일하다. 지난 120년간 과학 분야에서 노벨 수상자가 나온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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