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후보' 레알‧맨시티‧PSG, 산뜻한 출발…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9월 16일
[포인트뉴스] =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우승후보들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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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셀틱을 상대로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다비드 알라바 등 주축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에는 악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0분 벤제마가, 전반 종료 직후에는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부터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비니시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11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높인 레알 마드리드는 4분 뒤 모드리치의 골로 달아났다. 벤제마를 대신해 투입된 에당 아자르는 드리블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은 뒤 모드리치에게 패스, 골에 기여했다.

기세를 높인 아자르는 후반 31분 다니 카르바할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성공시켜 3골 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아자르는 지난 2020년 11월 인터 밀란(이탈리아)전 득점 후 약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골맛을 봤다.

또 다른 우승후보 맨시티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세비야(스페인)를 4-0으로 완파했다.

세비야로 원정을 떠나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 맨시티는 전반 20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도움을 받은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에 필 포든, 홀란드, 후벵 디아스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4골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2골을 더한 홀란드는 최근 4경기에서 9골을 넣는 등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9경기에 출전, 12골을 기록 중이다.

PSG는 자신들의 안방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PSG는 전반 5분 만에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앞서 나갔다. 네이마르가 유벤투스 뒤공간으로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로빙 패스를 보냈고, 음바페는 다이렉트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불거진 둘의 불화설을 잠재우기 충분한 골이었다.

음바페는 전반 22분 1골을 더 추가하면서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8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수비에 힘을 실으면서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조 2경기는 예상과 다소 어긋난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AC밀란(이탈리아)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첼시(잉글랜드)는 과거 K리그의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서 뛰었던 슬라브 오르시치(오르샤)에게 실점,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0-1로 덜미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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