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4년 만에 첫 통합 우승…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5월 24일
[포인트뉴스] = 남자프로농구 서울 SK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4년 만에 처음으로 이룬 통합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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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를 1분 정도 남긴 시점까지 리드는 안양 KGC에 있었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전개로 경기 흐름을 조금씩 가져왔다.

그러다 최준용이 3점 슛으로 50대50 동점까지 만들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석 점 차로 3쿼터를 마무리했지만 4쿼터엔 점수를 무려 20점 넘게 리드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자밀 워니가 28점, 김선형과 최준용, 안영준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86대6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안양KGC와의 상대 전적이 1승 5패로 열세였는데,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 1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전희철 감독은 KGC 김승기 감독에 이어,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서 모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김선형은 현란한 개인기로 무장한 리그 최고의 가드였다.

그러다 4년 전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으면서 최고의 무기였던 스피드도 조금씩 떨어졌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이번엔 마치 전성기로 돌아온 듯한 활약을 보여줬다.

기자단 투표에서 95표 가운데 66표를 몰아 받으면서 생애 첫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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