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최소 경기 900안타' 달성 이정후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4월 19일
[포인트뉴스] =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900안타를 달성했다.

i164.jpg


이정후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회 안타를 때려냈다.

2-2로 맞선 5회 무사 3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두산 두 번째 투수 최승용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결승타이자 이정후의 통산 900번째 안타가 터진 순간이다. 이정후는 전날까지 통산 899안타를 쳤다.

최연소(23세7개월28일)이자 최소경기(670경기)로 달성한 900안타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최연소(24세9개월13일) 기록을 뛰어 넘었고, 자신의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최소 경기(698) 기록도 갈아 치웠다.

2017년 넥센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뛰어든 이정후는 곧바로 주전 선수로 안착했다. 데뷔 첫 해 179안타를 날려 신인 최다 안타를 작성한 이정후는 꾸준한 활약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안타를 쌓아나가며 KBO리그 대표 타자로 우뚝 섰다.

이정후는 경기 후 "900안타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1000안타를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페이스를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 큰 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키움은 이정후의 한 방으로 역전, 흐름을 이어 두산을 6-2로 물리쳤다.

이정후는 "최근 투수진이 잘 던져줘서 지금 잘 버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투수진에 고맙고, 그만큼 타자들도 찬스 때마다 집중하려 한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뒤로가기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