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2.02 03:13
[포인트뉴스]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g924.jpg


올해부터는 수상 기준에 수비 성적이 중점적으로 반영되면서 수비 관련 자료를 통해 후보자 선정이 이뤄졌고, 동료선수가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외야수로는 SSG 최지훈, 삼성 구자욱, KT 배정대가 뽑혔다. "상을 받을 줄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다"는 최지훈은 "좋은 상 받을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는 조금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대는 "기회를 주신 이강철 감독님, 코칭스태프 모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유한준 선배님이 은퇴하시는데, 선배님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은퇴를 선언한 유한준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1루수와 2루수, 3루수 리얼글러브는 각각 강백호, 김상수, 최정의 차지였다. 강백호는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여러 일들이 있는데,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얘기했고, 김상수는 "이런 시상식에 정말 오랜만에 오는 거 같은데, 선수 여러분이 뽑아줘서 이 상을 받게 됐다. 내년에도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루수 수상자로 뽑힌 최정은 "의미있는 자리 만들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 올 시즌 고생 많으셨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유격수 수상자는 LG 오지환. 오지환은 "선수들이 뽑는 상이라 큰 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받으로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투수와 포수 리얼글러브의 영광은 고영표와 강민호가 영예를 안았다. 고영표는 "뜻깊은 자리에서 좋은 상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에 계신 선수 여러분이 뽑아주셔서 좋은 상 받게 됐는데, 투수로서 수비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호는 "한 시즌 내내 고생 이런 자리 생겼다는 자체가 선배로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어느덧 후배가 많은 나이까지 왔는데, 그라운드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얘기했다.

팬들이 뽑은 스타플레어상은 강백호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끝으로 올해의 선수로 이정후가 선정됐다. 이정후는 "선수분들께서 뽑아주신 상이라 더 뜻깊고 의미있는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뒤 "KT 위즈 창단 첫 우승 축하드린다"며 KT 우승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끝으로 "내년 시즌 부상 없이 그라운드에서 재밌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로가기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