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연설 이재명 비난에 '개딸'들이 옹호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5월 19일
[포인트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벤치 연설이 양측의 설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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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상가를 돌다가 시민들이 앉는 벤치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 즉석 연설을 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이 줄줄이 신발을 신은 채로 줄줄이 벤치 위에 나란히 섰다.

이와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벤치는 앉는 곳. 저렇게 신발 신고 올라가는 곳 아니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 중 구두를 신은 채 기차 좌석에 발을 올린 일명 '열차구둣발 쭉뻗' 논란에 사과했듯이 이 후보 등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연설 이후 물티슈, 장갑 등을 이용해 곧바로 현장을 청소했다"면서 "이는 국민의힘이 대선 당시 이른바 '열차구둣발' 논란이 있기 전부터 일관되게 유지해온 것이다"고 알렸다.

이어 "전후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한 이준석 대표야말로 즉각 사과하고 사실을 정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선대위원장이 비판을 받자 소위 '개딸(개혁의딸) 등 이 후보의 지지자들도 반격에 나섰다.

이 후보 페이스북 댓글에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신발을 신은 채 벤치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이 사진을 보면 카키색 점퍼를 입은 김 후보는 흰색 운동화를 신은 채 벤치 위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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