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 추진..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1.29 05:50
[포인트뉴스] =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4달 앞두고 당대당 통합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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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의원을 협상 대표로 지명, 원만한 통합을 서둘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열린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통해 우선 당 내 논의를 하겠다고 밝혀, 속도와 방법론 등 각론을 두고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향후 협상단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 받고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원만한 통합에 방점을 찍었다.

당초 민주당 안에서는 통합 시기에 대한 이견이 있었지만, 당 지도부와 이재명 후보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통합을 서두르게 됐다.

선대위 내홍을 비롯해 내부 위기 상황에서 빅텐트 전략이 필요하다는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 대변인은 선대위 상황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면서도 "다 힘을 합쳐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정도의 합의된 인식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층 결집을 위한 '이삭줍기'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통합은 자연스럽다. 대선 때까지 힘을 합쳐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양당 대표 간 합당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지만, 열린민주당 내 논의 절차가 남아 있어 속도와 방법론 등 각론을 두고는 추후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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