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출신 27세 배우, 펜타닐 중독 의심으로 사망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3년 02월 17일
[포인트뉴스] = 할리우드 아역배우 출신 오스틴 마조스가 펜타닐 중독 의심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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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뉴욕 경찰 24시', 영화 '보물성', '앤트 불리' 등에 출연했던 배우 오스틴 마조스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외신은 "전 아역스타 오스틴 마조스가 지난 토요일 미국 LA에 있는 한 노숙자 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라고 보도했다.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식통은 마조스가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인의 유족은 성명을 내고 "오스틴 마조스는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친절했다.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든 아들이자 형제, 손자, 조카였다. 영원히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오스틴은 자신의 연기 경력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애도했다.

오스틴 마조스는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드라마 '뉴욕경찰 24시'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 2002년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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