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출연에 사라진 사람 냄새?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5월 03일
[포인트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가운데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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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촬영한 게 맞다"며 "해당 촬영분은 다음 주에 방송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당초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다는 평이 이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출연이 잦아지며 홍보성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기 시작했다. 연예인들이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의 작품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하는 경우가 번번이 일어났기 때문.

그런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은 프로그램 팬들에게 달갑지만은 않았다. 정치적인 색깔과 관계 없이 정치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는 것.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 출연으로 인해 혹여나 프로그램이 정치적으로 변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아니라며 그간의 행보에서 전혀 동 떨어진 게 아니라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집사부일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춘 바 있다. 그런 만큼 윤석열 당선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특별히 비난 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는 주장.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 속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편성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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