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머드, 故종현 암시 논란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2.07 22:43
[포인트뉴스] =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참가자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이하 '머드')가 고(故) 샤이니 종현을 암시하는 듯한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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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에서는 송민호·그레이로 구성된 ‘그레이노마 팀’의 머드가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선 악동뮤지션(AKMU)와 함께 '불협화음'이라는 곡으로 세미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또래들과 달리 음악에 심취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담아낸 해당 곡의 가사에는 그러나 고 종현을 연상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도마 위에 올랐다. ‘나한테 기대지 말길/ 나는 엘리베이터 문 같지, 나의 아이돌은 다른 시댈 살았었어/ 당신은 한숨만 쉬다가 목숨을 끊었고/ 나는 숨을 쉬기 위해 목줄을 끊었다, 동심이 없어진 자리에 생긴 환상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는 엘리베이터 문 같지", "당신은 한숨만 쉬다가 목숨을 끊었고", "동심이 없어진 자리에 생긴 환상통" 등의 부분을 문제 삼았다. '엘리베이터'가 고인이 세상을 떠난 해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이라는 점, '환상통' 역시 고인의 유작 수록곡이었고, 종현이 생전 동료 가수 이하이에게 '한숨'이라는 곡을 줬다는 점,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나의 아이돌은 다른 시대를 살았었어'라는 가사로 미뤄볼 땐 지난 1994년 돌연 세상을 등진 전설적인 록커 커트 코베인에 대한 것", "너무 예민하다", "아티스트로서의 역경을 표현한 것뿐"이라는 반응도 나오며 논쟁을 펼치고 있다.

머드 소속사와 엠넷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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