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황철순 "당사자와 화해"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2021.12.02 03:13
[포인트뉴스] = 일명 징맨으로 알려진 트레이너 황철순이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부순 것에 관해 사과했다.

g921.jpg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께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 있고, 그 잘못에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당사자들과 화해하고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누군가가 날 촬영하는 걸 봤고, 이를 물어봤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며 "당사자 지인이 완강히 항의하자 실랑이를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나도 울컥해 한 친구의 뺨을 때렸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황철순은 "폭행 당사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고 강조하며 "'도촬'과 그로 인한 악의적인 댓글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던 와중에 컨트롤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실랑이 중 문제는 있었지만, 내가 사과를 하는 팬을 폭행하는 몰지각한 사람은 정말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에서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한 황철순을 폭행과 재물 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15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폭행해 이듬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뒤로가기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