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관광개방에 "일본가자" 들썩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6월 14일
[포인트뉴스] = 일본이 패키지 관광에 한해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는 가운데 여행사들이 여행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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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음달 10일부터 패키지 관광 입국을 재개한다.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음달 초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열린다. 하루 1만명 수준으로 제한됐던 일본 입국자 상한선도 2만명으로 늘어난다. 역대급 엔저 역시 일본 관광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세이노 사토시 일본정부 관광국 이사장은 2년 이상 멈춰져있던 방일 관광이 재개된 것에 대해 "이번 정부 발표는 본격적인 방일 관광 재개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사토시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여행사·항공사 등과 제휴해, 인바운드 회복을 준비해왔다"며 "본격적으로 방일 관광이 재개되는 시기에 맞춰 집중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여행이 풀리며 관련 커뮤니티도 들썩이고 있다. 120여만명이 가입돼있는 네이버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에는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행사들 역시 경쟁적으로 일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행 초특가 패키지(단체관광)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2박3일 일정의 오사카 여행 패키지로 99만원짜리 상품을 최저가 49만원까지 낮춰서 판매했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 총 1375개와 연계된 49만원짜리 상품이 모두 팔렸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노랑풍선 역시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유일정이 포함된 패키지투어도 나오고 있다.

다만 한일 양국간 일본 정부가 아직 관광객 입국을 위한 세부지침을 밝히지 않은 만큼 자유여행이 포함된 상품 등은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일본정부관광국 관계자는 "여행사 등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일본 정부가 패키지 관광객 입국을 위한 세부 기준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 확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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