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남성 음경확대술, 결국 재건수술...

포인트뉴스 편집 | 발행: 2022년 01월 19일
[포인트뉴스] = 남성 음경확대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불법적인 시술을 시행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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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술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이물질 주입’. 바셀린 외에도 파라핀 등 다양한 이물질을 주입하는 사례가 예상보다 많다. 당장은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만족감이 있을지 몰라도, 이후 염증이나 피부 괴사 같은 심각한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하고 제거해야 한다. 실제로, 바셀린이 주입되면 주변 조직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발기 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조직이 늘어지게 되므로 음경의 모양 또한 울퉁불퉁해진다. 검증되지 않은 주입술을 받고 나서 성 기능 장애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불법 시술을 고려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비용적인 측면 때문인 경우가 많다. 병원의 시술이나 수술보다 저렴해서 선택한다는 것. 그러나, 잘못된 수술 이후 다시 재건술까지 받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검증된 의료기관을 찾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또한 적지 않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저렴함’보다는 ‘전문성’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재건 수술은 수술 범위와 정도는 이물질의 주입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중점은 성기 안에 들어간 이물질을 모두 긁어내서 없애는 것이다. 상태가 심한다면 음경 피부를 제거하고 단축된 음경 피부를 다시 재건해야 한다. 특히, 바셀린은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에 주변조직까지 완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안타까운 점은 이 과정에서 피부가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피부이식까지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검증되지 않은 주입술로 확대 효과를 기대했지만, 도리어 크기가 줄어드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음경확대는 자가 지방, 필러, 대체진피 등 검증된 재료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 전문성이 입증된 병의원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재료를 통해 확대 효과까지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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